
배우겸 가수 윤상훈이 아버지 배우 박근형에게 바친 자작곡이 눈길을 끈다.
윤상훈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 아버지 박근형과 서로에 대한 재치 있는 폭로와 동시에 끈끈한 부자관계를 보이며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앞서 윤상훈은 박근형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한차례 공개했었다. 지난해 9월 10일 SBS 추석특집프로그램 '열창클럽 썸씽'에서 박근형을 위해 직접 만든 곡 '대디대디'를 선보였던 것.
'대디대디'는 어린 시절에는 아버지와 친밀한 관계를 맺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멀어지는 사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담겼다. 박근형은 이를 듣고 "흔하게 들을 수 없는 기쁨을 알게 됐다. 울컥 한다"고 눈시울을 붉혀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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