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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규 "아내 임신 9주..겹경사 행복해"(직격인터뷰)

전환규 "아내 임신 9주..겹경사 행복해"(직격인터뷰)

발행 :

안이슬 기자
개그맨 겸 쇼호스트 전환규/사진=스타뉴스
개그맨 겸 쇼호스트 전환규/사진=스타뉴스


개그맨에서 쇼호스트로 변신한 전환규가 스타뉴스에 아내의 임신 소식을 밝히며 기쁨을 표현했다.


전환규는 12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3주 전 쯤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초반에는 아무래도 조심해야 한다고 해 주변에 알리지 않았었다"며 "현재 임신 9주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전환규는 지난 해 2월 4살 연하의 승무원과 1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결혼 1년 만에 아내가 아이를 가지는 행복을 맛보게 됐다.


축하한다는 말에 전환규는 "하하, 감사합니다"라며 웃었다. 그는 "굉장히 기다리던 아이라 행복할 따름이다. 허니문베이비를 계획했었는데 내 맘대로 되는 것이 아니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내는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전환규는 쇼호스트로 변신한 후 한창 일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집안일을 맡으며 아내의 태교를 돕고 있다.


전환규는 "아이도 생기고 쇼호스트로 데뷔도 하고, 겹경사를 맞이한 것 같다. 행복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해 12월 쇼호스트로 변신해 롯데홈쇼핑에서 '퐝규의 밥상'을 진행했던 전환규는 파일럿 편성이었던 '퐝규의 밥상'의 정규 편성과 더불어 롯데홈쇼핑과 정식 계약을 맺었다. 그는 "롯데홈쇼핑 직원이 됐다"며 "쇼호스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만큼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개그맨으로서 방송복귀 계획은 없을까? 그는 "많은 개그맨들이 '웃찾사', '코미디 빅리스' 등 프로그램을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있고, 저 또한 아이디어를 계획 내고 있다"며 "그러나 우선은 쇼호스트에 집중하고 개그맨 복귀는 차후에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환규는 2004년 MBC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코미디 하우스', '개그야', '웃고 또 웃고',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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