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가인과 샤이니 멤버 태민이 짝사랑 중인 친구를 위해 사랑의 큐피드로 변신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가인과 태민은 수업 중 한 남학우가 짝사랑하는 상대와 애정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부추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가인과 태민은 한 성민 학생을 불러 "반에 좋아하는 친구가 없냐"고 물었고, "주희"라는 답변을 듣고는 "도와주겠다"며 입을 모았다.
잠시 뒤 문학 수업 듣던 중 학생들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한 장면을 교실 앞에서 연기로 선보여야 했다.
태민은 남학생 두 명이 애정 연기를 하니 몰입이 안 된다면서 성민이와 주희의 연기를 제안했다.
태민은 같은 반 친구들에게 "여러분 보고싶나요"라며 운을 뗐고 가인은 환호성을 내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성민이와 주희가 포옹 연기를 했고, 가인과 태민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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