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기두, 3살 연상 의류사업가와 6월6일 결혼

배우 김기두(33)가 3살 연상 의류사업가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29일 오전 김기두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김기두는 오는 6월 6일 3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관계자는 "김기두와 여자친구는 올 초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당초 5월에 결혼을 하려 했으나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으로 6월에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연애를 해왔고,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결혼을 생각해 왔다"며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고 설명했다.

김기두의 여자친구는 의류사업을 하는 일반인으로 미모를 겸한 재원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6월 6일 오후 6시 서울 방배동 누리시아웨딩홀에서 진행된다.

한편 김기두는 오는 5월 8일 종영할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에 이지건(성혁 분)이 운영했던 레스토랑 총괄매니저 역할로 출연했다. 그는 '대왕의 꿈', '불멸의 이순신', '정도전'을 비롯해 SBS '천국보다 낯선', MBC '별순검 시즌3'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 영화 '홀리랜드', '가루지기' 등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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