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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매회 화려한 캐스팅 이유는? "입소문 좋다"②

'학교', 매회 화려한 캐스팅 이유는? "입소문 좋다"②

발행 :

김민정 기자

[★리포트]

/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캐스팅이 화려해졌다. 좀처럼 예능프로그램에 보기 힘든 출연진을 한 자리에 모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지난 3월부터 남녀공학으로 콘셉트를 바꿨다. M.I.B. 멤버 강남 외에는 고정멤버를 두지 않고 매번 출연진을 교체하고 있다. 매주 6~7명 정도의 출연진을 새롭게 구성하며 프로그램에 신선함을 더했다.


남녀 공학 첫 회에는 EXID 하니, AOA 지민, 방송인 전현무, 강용석, 가수 은지원, 노을 강균성 등이 출연했다. 특히 하니와 지민은 걸그룹이라는 편견을 깨고 지적인 매력을 드러내면서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후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샤아니 태민, 걸스데이 유라, 허각, 조영남, 레드벨벳 슬기, 이아현, 홍진경, 김수로, 시크릿 전효성, 윤소희, 산이, 김범수, 유니크 성주 등이 학교를 찾았다.


지난12일에는 오정연, 손호준, 박정현, 김정훈, 안내상, 파이브돌스 승희 등이 고양 국제고에서 새 멤버로 합류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란히 모이기 힘든 조합이 분명하다.


이에 대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연출자 김노은PD는 "출연진을 통해 전해지는 입소문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PD는 "앞서 출연진들이 동료 연예인들에게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출연을 추천한다. 그렇게 출연한 사람 중 한 명이 가인이다. 가인은 조권의 추천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에 참석한 연예인들이 또 다시 출연을 원하기도 한다. 이유는 '힐링' 때문 "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번 촬영이 끝나면 출연진들이 운다. 이에 대해 '오바 아닐까?'하는 분들도 계신다. 그런데 짧은 시간임에도 학생들이 주는 에너지에 연예인들이 힘을 얻고 이들과 정이 깊게 든다고 했다. 이에 강균성, 전현무 등도 다시 출연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PD는 "프로그램 출연 후 이미지가 좋아지지 않은 연예인이 없기 때문"이라고 꼽기도 했다. 김PD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출연 이후 이미지가 상승한 연예인이 많았기에 신인 연예인의 경우, 출연을 위해 오디션까지 보러오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PD는 새로운 인물을 출연시키기 위해 과감한 시도를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PD는 "작가들이랑 회의할 때 '이 사람이 괜찮겠다' 싶으면 바로 전화를 한다. 그 중에 김연아도 있다. 언젠가는 정우성에게도 연락할 것"이라고 웃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또 다른 스타가 누가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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