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소유진 부부가 라디오 생방송 중 잠결에 전화를 받아,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 FM'에서 백종원 소유진 부부가 잠결에 전화를 받았다. 이날 호란은 예고 없이 전화를 하는 '잠결퀴즈쇼'를 진행했고, 절친한 친구인 소유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소유진 대신 남자가 전화를 받았다. 바로 백종원. 그는 "방송이에유? 생방이에유? 진짜 방송 나가고 있어유?"라고 재차확인 했다.
이어 백종원은 소유진의 노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자신 있게 "파라파라퀸"이라며 "노래방에서 지겹게 들었다"고 애정을 보였다.
또한 소유진의 음식 솜씨에 대해 묻자 "나보다는 한참 떨어지지만 요리 점수는 100점 만점에 80점이다"며 "내가 음식 선생님이다"고 자랑했다.
이후 전화 퀴즈가 마무리 될 쯤, 소유진은 잠이 덜 깬 목소리로 전화를 이어 받아,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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