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발드림팀' 김지원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2'는 최고의 여전사를 뽑는 '2015 드림퀸 최강자전'으로 꾸며졌다. 김지원 송보은 레이양 양정원 김연정 허민 BJ엣지 김세희,임수정 문소리 안다 티나 등이 출연했다.
이날 종합 장애물 5종 경기 예선전에서 리포터 김지원은 첫 번째 도전자로 출전, 2분 12초 27의 기록을 세웠다.
이후 개그우먼 허민과 걸그룹 블레이디 멤버 티나 등 여러 출연자들이 고군분투했으나 한동안 완주자는 나오지 않았다.
예선전의 또 다른 완주자는 파이터 임수정이었다. 임수정은 2분 56초 78의 기록으로 완주에 성공해 결승에 진출했다.
더 이상의 완주자는 나오지 않았고, 결국 같은 시간 동안 가장 먼 거리를 간 허민이 마지막 결승 진출권을 얻으면서 김지원 임수정 허민 등 3인이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첫 번째로 장애물 경기에 도전한 허민은 1분 59초 86의 기록으로 완주에 성공했다. 이어 도전한 임수정은 1분 40초 12를 기록했고, 이 기록은 깨지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예선에서 2분대의 기록으로 완주한 김지원이 1분 35초 24로 완주에 성공한 것. 김지원은 환한 미소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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