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베스티 해령이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 편에 출연해 김병만의 아바타로 변신해 반전 도끼질 실력을 뽐냈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이하 '정글')에서는 새롭게 합류하는 god 박준형, 샘 해밍턴, 조동혁, 황치열, 베스티 해령 등 신입 부족원들의 반전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해령은 뽀얗고 앳된 외모, 가녀린 몸매와 달리 과감하게 도끼질을 시도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김병만은 자신의 노하우를 담아 "45도 각도로" "반대편으로" 등을 지시했다. 해령은 지시대로 움직이며 숨겨둔 괴력을 발휘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해령은 94년생, 김병만은 75년생으로 실제 21살 차이인 두 사람은 생존 내내 나이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고된 정글 환경 속에서도 젊은 피다운 상큼 발랄한 에너지로 병만족의 지친 심신을 달래는 인간 비타민 역할을 해내 출연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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