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EXID가 트와이스를 꺾고 여자 씨름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ID는 10일 오후 방송된 MBC 설 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 씨름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에서 첫 출전한 트와이스를 2대1로 물리치고 여자 씨름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첫 경기에서 트와이스 모모와 EXID 혜린이 맞붙었다. 모모는 혜린에게 되치기를 걸며 값진 첫 승리를 가져왔다. 이후 2번째 경기에서 나연과 LE가 대결을 펼쳤다. LE는 그대로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트와이스에게 우승을 내주지 않았다.
1대1 상황에서 3번째 경기는 솔지와 정연이 나섰다. 솔지는 돌면서 되치기 기술을 걸면서 완벽한 승리를 가져갔다. 앞서 예선에서 괴력을 발휘한 솔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씨름돌'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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