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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최고 꽝손 지석진, 진정한 불운왕은 이광수(종합)

'런닝맨' 최고 꽝손 지석진, 진정한 불운왕은 이광수(종합)

발행 :

김민기 인턴기자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의 최고 불운의 멤버는 명불허전, '불운의 아이콘' 이광수였다. 이광수는 막판에 우승까지 지석진에게 빼앗기며 불운 중의 불운을 자랑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최고의 불운아를 선발하는 '꽝손 페스티벌'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꽝손을 이끌 3명의 팀장을 선발하기 위한 게임이 펼쳐졌다. 평소 운이 좋았던 멤버인 김종국, 개리, 송지효는 꽝손 팀장 후보에서 제외됐다.


팀장 선정 게임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12개의 층 중에서 3번씩 각 층을 선택하는 것인데, 각 층마다 벌칙층이 숨겨져있다. 멤버들은 3번의 선택 기회를 가지며 가장 많은 벌칙을 받은 멤버가 팀장으로 선발된다.


처음 포문을 연 것은 이광수였다. 이광수는 처음 선택한 층에서 분필가루 분사 벌칙을 받고, 두 번째 층에서 얼굴 낙서 벌칙을, 이어 세 번째 층에서도 뽀뽀벌칙을 받아 불운의 아이콘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이로써 이광수는 불운 팀장 첫 멤버로 선정되게 됐다.


이어 유재석도 얼굴 낙서 벌칙, 물총 벌칙을 받고, 행운의 꽃다발을 한 번 받아 두 번째 팀장 멤버로 확정됐다.


한편 지석진은 행운의 꽃다발을 두 번, 한 번의 얼굴 낙서 벌칙을 받아 의외의 행운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어진 하하와의 상자뽑기 대결에서 하하와 상자를 바꾸어 스타킹을 뽑아, 세 번째 불운 팀장 멤버로 확정됐다.


유재석팀(남창희, 정정아, 이완, 박명호)과 지석진팀(개리, 송지효, 왁스, 마이키)과 이광수팀(하하, 김종국, 홍진호, 리지)이 각각 팀원을 꾸려 '불운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밀가루 폭탄 맞기 게임에서 마이키가 밀가루 세례를 맞아 이광수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각목이 안 부러지면 승리하는 팀전 대결에서 이광수팀은 모두 생존해 불운의 정점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검을 뽑아드는 게임에서도 왁스는 파를, 리지는 뱀을, 이광수는 문어다리를 뽑아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무섭다. 소름돋는다"며 광수의 불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왁스, 리지, 이광수가 날달걀 뽑기 게임에서 리지를 제외한 왁스와 이광수가 날달걀 세레에 당첨되어 이광수는 또 다시 불운의 기운을 내뿜었다.


왁스와 이광수의 1대1 대결에서는 먹물이 든 물총을 상대방 얼굴에 쏘는 게임을 하게 됐다. 이광수는 이번에도 먹물 세례를 받으며 멤버들을 비롯한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개인대결에서 이광수, 지석진, 유재석은 음료를 맛봤다. 이 음료중에는 쓴 고삼차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광수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고삼차를 골라 불운을 또 다시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초코파이와 고추냉이가 들어있는 초코파이를 유재석과 함께 선택해 맛보게 되었다. 이광수는 이번에도 고추냉이가 들어간 초코파이를 골라 지켜보는 사람들을 경악케했다.


그러나 지석진이 막판에 의외의 승률을 올리며, 생크림 맞기, 랩뚫기 실패, 방귀방석 당첨으로 결승에 진출, 이광수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광수와 지석진은 머드 위에 있는 의자를 선택, 동시에 의자에 앉아 먼저 머드에 빠지면 지는 게임을 하게 됐다. 이 게임에서 지석진이 최종 우승, 이광수는 우승마저 지석진에게 빼앗기는 불운을 맞이하게 됐다. 이광수는 비록 우승하지 못했으나 "진짜 재수없다"는 소리를 들으며 불운의 아이콘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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