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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유재석, 20년 전 '메뚜기' 시절 인연 등장에 '깜짝'

'동상이몽' 유재석, 20년 전 '메뚜기' 시절 인연 등장에 '깜짝'

발행 :

임주현 기자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방송인 유재석이 20년 전 인연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18일 오후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보조출연 활동 중인 쌍둥이 자매가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최고령 배우와 아역 배우, 생후 80일 배우 등 각양각색의 연기자들이 출연해 출연자의 사연에 공감했다.


이날 최고령 배우는 "유재석 씨가 20년 전 메뚜기 탈을 썼을 때부터 봐왔다"며 "한 프로그램에서 손녀와 함께 끝말잇기 대결을 했는데 '사슴'이라는 단어로 유재석 씨를 이겼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메뚜기 씨, 사슴을 못 알아보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깜짝 놀라면서도 "그때 그 우승자분을 이제야 뵙는다"라고 반가워했다는 후문.


한편 '동상이몽'은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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