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맹승지가 베리굿 다예와 신경전을 벌였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드림팀2')은 '10대 100 히어로즈 vs 미니언즈'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맹승지와 베리굿 다예는 1대 1 대결로 맞붙게 됐다.
맹승지는 "제가 이런 속담이 생각난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라는 말이 있다. 다예 씨를 꼭 이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1998년 생인 다예는 "하룻강아지가 범 무서운지 모른다는 속담이 생각난다. 제가 호랑이띠다"라고 응수했다. 하지만 맹승지 역시 1986년생으로 호랑이띠였고 두 사람은 띠동갑이었다.
맹승지는 "저도 호랑이띠다. 제가 더 큰 호랑이 같다"며 "제 막내 동생이 98년생이다. 넌 죽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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