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골프선수 최경주와 함께한 개그맨 이경규가 후반전 방송 1위를 차지, 최종 우승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MLT-28 후반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후반전 시청률 1위는 이경규, 2위는 전효성, 3위 김구라, 4위 장진우, 5위 뮤지 설운도 김조한이 차지했다.
이경규는 지난주에 이어 최경주 프로 골프 선수와 함께 '골방'(골프방송)을 꾸몄다. 최경주 선수는 퍼팅과 어프로치샷의 노하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어렸을 때 박스 만드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망치질을 많이 했다"며 "벙커샷도 망치질의 원리를 떠올리면 잘할 수 있다"고 '해머스윙', 벙커샷의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경규는 해머스윙을 연습하며 "에이, 나 마리텔 안해", "나는 꿈나무도 아닌데 왜 이걸 하지. 박 사장 기다려라"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진우 셰프는 지난주에 이어 심야식당 콘셉트로 손님을 맞이하고 음식을 대접했다. 후반전 첫 손님은 탤런트 박상원으로, 장진우는 박상원에게 전복 리소토를 대접했다. 장진우는 "날 길러주신 아버지가 박상원이다"라며 박상원과의 각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두번째 게스트로 김흥국이 등장했다. 김흥국은 "설명이 너무 길다. 배고프다"고 칭얼거려 웃음을 자아냈고, 장진우는 김흥국에게 규동을 만들어 대접했다.
가수 뮤지, 설운도, 김조한은 여행을 테마로 트로트와 알앤비가 결합된 음악, 일명 '알앤티'에 도전하게 됐다. 네티즌이 가사를 올려줄 경우 그 가사에 맞게 곡을 쓰는 방식이다. 설운도는 적극적으로 채팅창에 올라온 글을 모두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셋은 랩까지 곁들여 노래를 완성했고, 네티즌의 제안에 따라 '거기 왜 갔어 (부제:가지 말 걸)'이라는 제목과 '알앤뽕'이라는 그룹의 이름을 채택하게 됐다.
가수 전효성은 어두운 방에서 후반전을 시작했다. 전효성은 "힐링을 위해 암흑의 방을 만들어봤다"고 암흑 방 제작 취지를 밝혔다. 이어 성우 서유리가 전효성을 대신해 채팅창에 올라온 댓글들을 무뚝뚝한 목소리로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효성은 모르모트 PD와 함께 매운 떡볶이를 먹고, 서로 안마를 해주고 고민상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효성은 암실에서 벗어나 해변으로 장식된 세트에서 자신이 직접 기르고 있다는 '힐링, 반려식물'인 스투키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구라는 개그맨 박휘순, 가수 김흥국과 함께 모발 상식 퀴즈를 통해 잘못된 탈모 상식 점검에 나섰다. 전문의는 "대머리가 정력이 세다는 것과 탈모에 전립선 치료제가 좋다는 것, 야한 생각을 하면 머리가 빨리 자라난다는 속설은 옳지 않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전문의는 비절개 모발 이식과 두피 문신, 흑채 등의 탈모 솔루션을 공개하고 김흥국에게 흑채 시술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 박휘순은 전문의와 함께 시청자 상담까지 받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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