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잭슨, 구멍병사 아닌 뇌섹남? 포병숫자 완벽 습득

아이돌 그룹 갓세븐 멤버 잭슨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구멍 병사'가 아닌 '뇌섹남'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12일 방송되는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동반입대한 박찬호-우지원, 류승수-조재윤, 잭슨-뱀뱀, 이상호-이상민 등 8명의 멤버들이 신병교육대에서의 훈련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자대배치를 받고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당시 녹화에서 멤버들은 전차와 장갑차를 운용하는 부대에 자대배치를 받고 자대에서의 첫 훈련으로 포병숫자 교육을 실시했다. 포병숫자 교육은 시끄러운 야전에서 숫자를 혼동하는 일이 없도록 숫자를 몸으로 표현해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훈련.

헷갈리는 포병숫자 동작에 멤버들 모두 독특한 자세를 선보이던 가운데, 잭슨이 단 한번 조교의 시범으로 모든 동작을 완벽히 다 외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잭슨은 몸으로 외우는 훈련에서 누구보다 뛰어난 습득력을 자랑했다. 그동안 신병교육대대에서 언어 장벽에 부딪혀 구멍병사로 시선을 모은 잭슨의 남다른 실력이 주목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후 포병숫자 동작 숙달 평가에서 잭슨은 박찬호와 대결을 펼쳤다. 교관이 제출하는 문제에 포병숫자로 대답해야 하는 평가에 잭슨이 또 한 번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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