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유재석과 배우 김희애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다시 만났다.
14일 오후 '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런닝맨' 제308회 '특급 에이전트 H. 끝에서 두번째 사람' 촬영 현장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재석과 김희애는 같은 팀인 듯 분홍색 팀복을 입고 있다. 유재석은 김희애를 업은 채 시장을 헤매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진지한 표정으로 미션에 임하고 있다.
유재석과 김희애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특집을 함께했다. 당시 두 사람은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일관해 '흥부자'로 불렸다. '런닝맨'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1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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