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복면가왕' 흑기사, 최진이 꺾고 34대 가왕 등극..2연속 정상

로맨틱 흑기사가 34대 '복면가왕'이 되며 2연속 최고 자리에 올랐다.

로맨틱 흑기사는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34대 가왕 선발전 최종 대결에서 니 이모를 찾아서를 제압하고 또 한 번 가왕을 차지했다.

이날 니 이모를 찾아서는 3라운드에서 박미경의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열창, 임재범의 '비상'을 부른 장기알과 얼굴들을 제치고 34대 가왕 선발전 최종 대결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니 이모를 찾아서는 33대 가왕으로, 이날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선사한 로맨틱 흑기사에게 아쉽게 져 새 가왕 등극에는 실패했다.

33대와 34대 가왕에 연속으로 오른 로맨틱 흑기사는 이날 무대에서 넘치는 감성을 선보여 판정단을 시종 감동케 했다.

이날 로맨틱 흑기사에게 34대 가왕 최종 대결에서 패한 니 이모를 찾아서는 럼블피쉬의 최진이였고, 니 이모를 찾아서에게 3라운드에서 진 장기알과 얼굴들은 가수 출신 뮤지컬 배우 윤형렬이어서 판정단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복면가왕'은 33대 가왕 로맨틱 흑기사와 함께, 34대 가왕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2라운드 대결부터 공개했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장기알과 얼굴들과 섹시한 먼로가 솔로 맞대결을 벌였고, 두 참가자 모두 수준급을 가창력과 감성을 뽐냈다. 장기알과 얼굴들은 판정단 평가에서 섹시한 먼로에 앞서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복면을 벗은 섹시한 먼로는 90년대 유명 그룹 소호대 출신의 여자 솔로 가수 에스더여서 탄성을 자아냈다.

니 이모를 찾아서는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상큼한 산토리니를 꺾고 3라운드에 올랐다. 니 이모를 찾아서에게 2라운드에서 패한 상큼한 산토리니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은하로 밝혀져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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