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몽골' 연출 김진호 PD가 출연진 조합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글의 법칙 in 몽골' 선발대는 지난 5일 촬영을 위해 몽골로 떠났다. 선발대는 전 일정을 모두 소화하는 김병만, 이천희와 함께 서인국, 예지원, 김민교, 이선빈, 강남으로 구성돼 있다.
첫 정글 행인 이천희와 이선빈, 김민교를 제외하면 모두 '정글의 법칙' 출연 경험이 있다. 서인국은 '정글의법칙 in 인도차이나', 예지원은 '정글의법칙 in 미크로네시아', '정글의법칙 in 브라질', 강남은 '정글의법칙 in 파푸아뉴기니', '정글의법칙 in 얍' 등에서 활약했다.
이와 관련 김진호 PD는 스타뉴스에 정글 경험자를 중심으로 선발대를 꾸린 이유로 "좋은 것과 힘든 것이 모두 준비돼 있다. 천국과 지옥을 맛보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얼굴인 이선빈의 활약도 기대 요소다. 이선빈은 서인국과는 케이블채널 OCN '38 사기동대'에서, 예지원과는 tvN '또 오해영'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도 있다.
김진호 PD는 "제가 '38 사기동대'를 재밌게 봤다. 이선빈과 사전 미팅에서 만나보니 매력도 있고 생존력도 강했다. 서인국과 케미스트리도 생각했다"라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김진호 PD는 가장 기대되는 조합으로 각각 서인국과 강남, 예지원과 이천희, 김민교를 꼽았다.
그는 "서인국, 강남이 동갑 친구라서 기대가 된다. 예지원, 이천희, 김민교는 서울예술대학 선후배다. 그 학교가 선후배 사이가 돈독하다고 들었다. 예지원을 모시는 김민교, 이천희의 모습과 김민교, 예지원을 모시는 '천데렐라' 이천희의 모습을 기대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몽골'은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 후속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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