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병만과 배우 김상중이 만나 극한 생존에 도전한다.
9일 오후 SBS 관계자에 따르면 '정글의 법칙' 연출 김진호PD가 오는 9월 추석 연휴(9월 14일~16일) 기간 중 방송을 목표로 새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관계자는 "김진호PD가 준비 중인 프로그램은 극한의 생존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다"며 "'정글의 법칙'에서 활약 중인 김병만, '그것이 알고 싶다'의 MC 김상중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 타이틀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해외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촬영지 중 하나로 피지가 거론되고 있지만 결정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촬영이 예정되어 있으며, 김병만과 김상중 외에 출연자들의 섭외가 조만간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병만과 김상중은 SBS 간판 예능 '정글의 법칙',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두 사람의 만남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재미를 안길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