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해체된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였던 전지윤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9일 오전 JS E&M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전지윤이 포미닛 해체 후 고심 끝에 지난 8일 JS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S E&M은 천정명, 서하준, 변정수, 양미라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다.
관계자는 "전지윤을 가족처럼 여기고 앞으로 그녀가 하고 싶은 음악, 방송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지윤이 합류하면서 회사도 음악전담팀을 구성, 가수 발굴도 힘쓸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오는 10월 전지윤이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디지털 싱글 앨범이 될 것 같다. 신곡은 전지윤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R&B 힙합 장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윤은 2009년 포미닛 멤버로 데뷔했다. 그녀는 지난 6월 포미닛 해체와 함께 그간 몸담고 있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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