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박나래가 자신에게 돈 1억 원을 빌린 개그맨 양세찬을 향해 구애의 손짓을 내밀었다.
15일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박나래는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양세찬을 향해 "내게 빌린 돈 1억 원을 갚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앞서 양세찬은 지난 7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박나래에게 1억을 빌린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와 관련,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준호는 진실게임 코너를 통해 박나래에게 "양세찬이 1억을 안 갚아도 계속 좋아하겠냐?"는 질문을 던졌다. 박나래는 조금의 망설임 없이 "예"라고 대답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어 박나래는 "만약 돈을 안 갚으면 대신 나와 결혼해야 한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녹화분은 오는 1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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