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주우재가 김숙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1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김숙의 방송 인생을 돌아보고, 실거주 임장을 떠났다.
이날 김숙은 절친인 배우 장혜진, 주우재와 과거 자신이 살았던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을 찾아갔다.

김숙이 당산동 한 골목에서 "예전에 공장 건물이 곳곳에 있었다. 6시 이후엔 다 퇴근하고 암흑지대였다. 예전에 봉고차가 따라붙어서 내가 납치될 뻔한 적이 있다고 말한 동네가 여기다"라고 밝혔다.
주우재는 "오오 그 얘기. 나 누나랑 오래 하긴 했나 보다. 못 들어본 얘기가 없다"라고 말했고, 장혜진은 "정말 무슨 나무위키 같이 숙이에 대해 다 알더라"라고 했다.

이에 양세찬은 "잠깐만 너 숙이 누나 좋아하지?"라고 김숙과 주우재의 열애설을 내세웠고, 김숙은 "뭐야 나를 왜 이렇게 기억하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는 "너 잔잔한 개그우먼 가슴에 돌 함부로 던지지 마"라고 경고했다. 양세형은 "잘 어울려 진짜로"라고 했고, 주우재는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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