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김유정 "엽기사진 찍기가 특기..나를 내려놓아야"

배우 김유정이 사정없이 얼굴을 구기며 못생김을 자처했다.

오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김유정과 함께 떠나는 좌충우돌 수학여행 특집이 펼쳐진다. 제작진은 앞서 12일 멤버들과 김유정의 코믹한 자태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6명은 누가 더 못생겼는지 대결이라도 펼치는 듯, 각자 자신의 안면근육과 손을 사용해 사정없이 얼굴을 구기며 못생김을 내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상큼함의 대명사 김유정 또한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김유정은 "엽기사진 찍기가 내 특기다. 나를 내려놓고 해야 돼요"라고 하며 멤버들보다 더욱 강렬한 개그본능을 드러내며 오징어로 변모를 시도해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김유정은 몸 속 깊숙한 데서 끓어오르는 승부욕을 바탕으로 달리고 구르며 혹독한 예능체험기를 치르는 한편,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카리스마와 예능감을 드러내며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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