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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앱' 비스트, '어라운드어스'로 새출발 기념..팬들과 '소통'

'V앱' 비스트, '어라운드어스'로 새출발 기념..팬들과 '소통'

발행 :

김수정 인턴기자
/사진=네이버V라이브 '안녕 뷰티! 오랜만이지?' 방송화면 캡처
/사진=네이버V라이브 '안녕 뷰티! 오랜만이지?' 방송화면 캡처


비스트가 자신들이 설립한 '어라운드어스'에서의 새출발을 기념하며 V라이브를 진행했다.


19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비스트의 '안녕 뷰티! 오랜만이지?'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은 비스트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자적으로 'Around Us(어라운드 어스)'를 설립한 뒤의 첫 공식일정이었다.


방송초반 비스트의 멤버들은 각자의 SNS 계정을 살펴보며 서로의 안부를 공유했다. 멤버들은 모두 자신들이 설립한 소속사인 '어라운드어스' 로고를 버전별로 게시하고 있었다. 멤버들은 "이름을 참 잘 지은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용준형은 얼마전 자신의 SNS에 자음으로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윤두준의 SNS에는 아무 의미 없는 사진이 많아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윤두준은 그저 글을 쓰기 위해 아무 사진이나 올린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때 손동운이 갑자기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했다. 멤버들은 "생방송 중에 이래도 되냐"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손동운은 꿋꿋이 일어서 스튜디오를 나갔다. 그러나 손동운은 화장실 때문에 나간 것이 아니었다.


이날은 바로 용준형의 생일. 손동운은 "화장실에 있길래 가져왔어"라고 무심하게 말하며 케이크를 가져왔던 것이다. 용준형은 손동운이 가져온 케이크를 감격에 겨운 눈빛으로 바라봤고,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며 소원을 빌었다.


비스트는 '네이버 V라이브 단독진행'을 선물로 걸고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V라이브 단독 진행을 노리며 게임에 열심히 임했고, 게임 결과 윤두준이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윤두준은 "오늘 생일을 맞은 용준형에게 양보하겠다"라고 말하며 용준형에게 단독진행 찬스를 넘겨줬다.


이어 비스트는 방송을 지켜보던 팬들의 질문을 받았다. 팬들은 "준형오빠, 생일 선물 받은 것 중에 제일 기억에 남은게 뭔가요?"라 물었고, 용준형은 이에 "지금 이 시간까지 지켜봐주시는 팬분들이 가장 큰 선물이죠"라 답해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요즘 자주 듣는 노래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이기광은 영화 '라라랜드'의 'city of stars'를 언급했고, 손동운은 "요즘 추워져서 'Coldplay'의 음악을 듣고 있다. 다가오는 내한공연도 기대된다"고 성실히 답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돌아가며 오늘의 소감을 전했다. 양요섭은 "오랜만에 인사드려 행복하다"며 "큰일이 있을 때만 V앱을 했는데, 앞으로는 특별한 소식 없이도 많이, 자주 V앱 통해 인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팬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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