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식을 앞둔 MBC 김소영 아나운서가 '휴먼다큐 사랑' 기자간담회의 진행자로 나선다.
24일 MBC에 따르면 김소영 아나운서는 오는 27일 상암 MBC 골든마우스 홀에서 진행되는 '2017 휴먼다큐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진행을 맡는다.
이는 오는 30일 방송인 오상진과의 결혼식을 앞둔 김소영 아나운서가 나서는 마지막 공식석상이 될 예정. 특히 이날 간담회는 김소영 아나운서가 결혼식 소식을 알린 후 처음 취재진 앞에 나서는 자리로, 결혼식을 사흘 앞둔 김 아나운서의 근황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30일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자로는 노홍철이 나선다.

한편 '휴먼다큐 사랑'은 2006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작한 MBC를 대표하는 다큐 브랜드로서 올해 12주년을 맞이했다.
소흘하게 지나쳤던 소중한 가치들을 되돌아보며 타인과 함께하는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미국에서 40년을 살았지만 추방 위기에 처한 입양인 아담 크랩서의 이야기와 세월호 미수습자인 허다윤 양 조은화 양 어머니의 이야기 그리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인 임성준 군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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