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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민호, 진우 견제.."내 캐릭터 뺏어가지 마"

위너 민호, 진우 견제.."내 캐릭터 뺏어가지 마"

발행 :

주현주 인턴기자
/사진=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위너 멤버 민호가 자신의 캐릭터를 위협하는 진우를 견제했다.


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물오른 예능감을 자랑하는 그룹 위너(승윤 민호 진우 승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위너가 무려 2년 7개월 만에 '주간아이돌'을 다시 찾아 멤버들 간의 예능 케미를 자랑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위너 멤버들은 속담과 사자성어 등 다양한 문제에 도전했는데 모든 문제마다 기상천외한 오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중에서도 유독 진우는 '송모지리' 민호와 함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오답을 내놓아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사자성어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인 민호는 "제가 모자란 게 아니라 속담이 워낙 어렵다"고 토로했다.


사자성어 퀴즈에서 문제가 나오자 바로 답을 적은 승훈은 "사장님이 평소 잘 쓰는 말이다"며 "잘 새겨들었다면 절대로 모를 수 없다"고 말했다.


민호는 "모난 돌이 멀리 간다"고 말하며 창작한 속담을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질세라 진우는 "모난 돌이 착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일하게 답을 맞힌 승훈은 "이건 시청자들이 90%가 아는 수준"이라며 멤버들을 무시했다.


이어 MC들은 민호 못지않은 엉뚱함을 자랑하는 멤버를 진우를 향해 "민호와 캐릭터가 겹치는 것 같다"며 "민호의 캐릭터가 위협 받는다"고 지적하자 당황한 민호는 "내 캐릭터 뺏어가지 마라"라며 견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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