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eiw]'오빠생각' 젝스키스, 매력 소환..'컴백'

그룹 젝스키스(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의 매력이 소환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오빠생각'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젝스키스가 출연했다.

이날 젝스키스는 고지용을 제외, 재결합 후 함께 활동하는 멤버들이 전부 출연해 데뷔 20년 동안 활동하면서 겪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멤버들 간의 우정도 공개했다.

젝스키스는 그룹의 이름이 원래 마그마였던 비화도 털어놓았고, 방송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굴욕적인 사건들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1999년 데뷔 후 2000년 해체, 이후 지난해 재결합하기까지 변함없이 자신들을 사랑해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오빠생각'에서는 젝스키스 멤버들이 첫 영화였던 '세븐틴'에서 했던 연기를 직접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당시 보여준 반항아로 빙의 했다. 장수원은 '로봇연기', 김재덕은 감정 담긴 어색한 눈빛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연기는 다소 부족했던 젝스키스 멤버들. 그러나 이어진 춤 실력 공개에서는 20년 전 화려했던 그 모습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오빠생각'의 멤버들은 젝스키스의 매력을 본 후 10대들을 사로잡아야 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와 관련 영업 영상 제작에 돌입했다.

이후 엠넷 '프로듀스 101'의 패러디인 '위대한 프로듀스 젝스키스'로 등급 테스트가 진행됐다. 이상민, 탁재훈, 솔비가 심사위원 겸 프로듀스가 되어 젝스키스 멤버들을 평가했다.

국민가수 젝스키스 멤버를 선발하는 등급 테스트에서 은지원, 성훈, 장수원, 이재진, 김재덕은 '가'를 받았다. 또 이들은 허경환, 이규한, 유세윤가 팀 대결을 벌였다. 이어진 팀 대결에서는 클로버블제이워크 팀으로 뭉친 다섯 남자들이 승리했다.

젝스키스는 이날 20년 동안 감춰둔 매력을 한껏 공개했다. 추억 소환 뿐만 아니라, 잊고 있던 매력까지 불어내어 그 때 그 시절 인기 아이돌 젝스키스의 귀환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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