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에서 차태현이 멤버들이 모두 퇴근 한 후 혼자서 대낮 조업을 나가게 됐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여섯 남자의 몸짱 만들기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배우 양정원이 필라테스 강사로 등장해 멤버들에게 필라테스 자세를 지도했다. 직후 멤버들은 필라테스 동장을 활용해 게임을 진행했다. 일명 '청신 백신'이라 불리는 이 게임은 발을 이용해 MC의 진행과 같은 행동을 이어가면 이기는 게임이었다.
첫 번째 라운드는 김종민과 데프콘이었다. 데프콘이 오래버티지 못하면서 승자는 빠르게 김종민이 됐다. 두 번째 라운드는 정준영과 차태현이었다. MC인 양정원이 어려운 미션을 시켜 차태현이 틀림으로 인해 정준영이 승리했다. 세 번째 라운드는 김준호와 윤시윤이 대결해 윤시윤이 승리했다. 윤시윤은 해병대임에도 승리하지 못해 배지를 얻지 못했다. 그래서 심사숙고해 1등을 노렸지만 실수를 해 허무하게 탈락했다. 마지막 대결은 김종민과 정준영의 대결은 김종민의 승리로 끝이 났다. 그 결과 김종민은 새롭게 '몸짱배지'도 얻고 이번 조업에서는 면제권도 획득했다.
저녁식사 복불복을 위해 멤버들은 지난주에 이어 한 번 더 인바디를 측정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인바디를 다시 해 체지방이 많이 준 사람에게는 한우를 주고 체지방이 늘은 사람에게는 콩밥을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데프콘은 이전 휴식시간에 많이 먹은 것을 떠올리며 "아 많이 먹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1등은 데프콘이고 2등은 윤시윤이었다. 윤시윤이 가장 체지방이 많이 빠진 순위로 2위가 되자 데프콘은 "네가 빠질 데가 어디 있다고 2등이냐"고 윤시윤에게 말해 웃음을 줬다. 가장 적게 체지방이 빠진 6위는 차태현이었고 5등이 정준영이 됐다. 접점을 다퉜던 김종민과 김준호의 대결은 김종민이 김준호보다 0.1kg의 체지방이 더 줄은 관계로 김종민이 승리하며 끝이 났다. 그 결과 1위부터 3위인 데프콘, 윤시윤, 김종민은 한우를 먹을 수 있었다. 반면, 김준호, 정준영, 차태현은 콩만 가득한 콩밥을 먹게 됐다.
조업의 경우 김종민을 제외한 다섯 명의 멤버들 중 단 한명만이 나가게 됐다. 제작진은 "원래는 새벽 조업을 나가려고 했지만 풍랑주의보 때문에 낮에 하게 됐다"고 말해 멤버들에게 고통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남들 다 퇴근할 때 혼자서 해야 되는 거냐"며 좌절해 웃음을 줬다. 제작직은 "문어 한 마리를 잡으면 가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게임의 진행 결과 조업을 나가게 된 단 한명의 정체는 차태현이었다. 차태현은 "11시 까지는 잘 수 있겠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꿀잠을 자던 차태현은 멤버들이 모두 퇴근을 한 후 대낮에 홀로 문어를 잡으러 조업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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