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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개콘' 유민상X송영길 불량 할배로 변신..'카리스마'

[★밤TView]'개콘' 유민상X송영길 불량 할배로 변신..'카리스마'

발행 :

주현주 인턴기자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개그콘서트'에서 유민상과 송영길이 불량 할배로 변신해 할배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새롭게 출격한 '볼빨간 회춘기'는 유민상과 송영길을 비롯해 개그맨 양선일, 김회경, 홍성현, 심문규 6인방이 뭉쳐 빅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민상과 송영길이 등장하자 관객들은 파격적인 두 사람의 할배 자태에 폭소를 터트렸다. '볼빨간 회춘기'는 불량 할배들이 가득한 노인정에서 벌어지는 폭소 만발 실세 싸움을 담은 코너로, 특히 유민상과 송영길은 노인정의 권력을 엎치락뒤치락 하는 라이벌 할배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인정 실세로 등장한 유민상과 송영길은 노인정 내의 권력을 잡기 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유민상과 송영길은 양갱 독점을 놓고 세력 싸움을 벌였다.


송영길은 노인정에 새로 들어온 노인에게 "노인정에 편하게 다니고 싶으면 양갱을 내놓으라"며 고집을 부렸고, 곧이어 등장한 유민상은 "누가 내 구역의 양갱을 넘봐?"라고 소리치며 송영길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또 두 사람은 서로를 견제하는 동시에 은근슬쩍 챙겨주는 '츤데레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노인정 라이벌인 두 사람이 신경전을 벌이던 중 의자에 앉아있던 유민상이 갑자기 눈을 감았고, 놀란 송영길은 "이렇게 허망하게 가면 어떡해"라며 유민상에게 달려갔지만, 이는 유민상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자는 척을 한 것으로 밝혀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유민상은 손가락에 굵은 반지를 끼고 있는가 하면, 목에는 힙합스타일의 금목걸이가 걸려있어 심상치 않은 포스를 발산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새롭게 선보인 코너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가 이어졌다. 정명훈은 무려 3명의 여자 친구들의 애정을 독차지하는 남자 친구로서 착각에 빠진 그녀들을 향해 거침없이 돌직구를 날렸다.


이현정은 "애들아 우리 마흔 살까지 결혼 못 하면 다 같이 살자"고 말했다. 이에 이현정, 오나미, 김민경이 돌아가며 집, 가구, 전자제품을 사겠다고 대답했다. 이에 정명훈은 "난 혼자 살 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 코너 못지않게 인기코너 '봇말려'에서도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이현정, 홍현호, 박진호의 살벌한 삼자대면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현정은 아들 홍현호에 죽고 못하는 엄마로 등장해 '진호봇' 박진호을 구박했다. 홍현호는 "진호봇이 잘 챙겨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정은 박진호에게 잔소리 폭격을 퍼부었다. 이현정은 "잘 챙겨주기는 뭘. 너는 이렇게 삐쩍 말라가는데 쟤는 포동포동 살쪄가는 거 보면 내가 속이 터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정은 계속해서 박진호를 마치 며느리처럼 대해 폭소를 터트렸다. 이현정은 박진호에게 "아니 어른이 이야기하는데 어디가?"라고 채근했고, 박진호는 "설거지하려고"라고 대답했다. 이에 이현정은 "설거지도 쌓아 놓지 말고 제때 하라고 했는데 말을 안 듣는다"며 진호봇을 구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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