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승재가 생애 첫 도깨비 집에 갔다.
25일 방송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내 생애 최고의 선물'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승재는 아빠 고지용과 화천의 붕어섬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이런 가운데 승재가 생애 폐가 구경에 나섰다.
승재는 고지용이 밭에서 일하는 동안 마을에 있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았다. 이처럼 승재는 마주치는 모든 사람과 친구가 되는 넉살 좋은 면모를 보였다. 일을 마치고 돌아온 고지용은 승재에게 "아빠 없는 동안 뭐했어?"라고 물었지만, 승재는 다시 친구들을 따라 노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날은 저물어 가는데 승재가 돌아오지 않자 고지용은 승재를 몰래 찾아 나섰다. 같은 시각 승재는 "도깨비 본 적 있어?"는 친구의 질문에 "아니 없어. 내가 도깨비 잡아 볼 게"라고 말했다. 그리고 승재 일행은 으스스한 마을의 폐가로 향했다.
승재는 처음 본 폐가가 재밌다는 듯이 연신 웃음을 보였다. 이후 아빠와 만난 승재는 폐가에서의 무용담을 늘어놨다. 승재는 "내가 귀신 만났는데 가라고 했어"라고 말했다. 고지용은 "승재 되게 용감하다. 귀신 한 번 더 보고 와"라고 제안했다. 이에 승재는 "아니야"라며 고지용 품 안에 쏙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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