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선미가 첫 정규 앨범의 메시지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내며 한 편의 예술 작품같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완성했다.
선미는 지난 29일 첫 정규 앨범 'HEART MAID'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세상 모든 음악이 소음이라 외치는 피켓보이와 그에게 음악을 들려주려는 선미의 이야기를 위트있게 담아냈다. 음악을 통해 냉소적인 마음을 치유해 주는 과정을 그리며, 앨범 'HEART MAID'가 전하고자 하는 '음악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준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영상은 시시각각 변하는 시점 전환과 레트로한 무드의 연출, 그리고 노트북 트랙리스트로 시각적인 흡입력을 더했다. 또한 다양한 챕터로 나눠진 하이라이트 메들리 속에서 숨겨진 스토리를 유추하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특히 하나의 유기적인 스토리를 활용한 독창적인 영상미는 선미의 연출된 퍼포먼스와 음악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음악의 감정선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구성을 통해 단순 미리듣기를 넘어 마치 짧은 영화처럼 각 트랙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선미는 지난 27일 'HEART MAID'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특유의 콘셉트 소화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데 이어 전곡을 미리 들을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선미의 첫 정규 앨범 'HEART MAID'에는 타이틀곡 'CYNICAL'을 비롯해 총 13곡이 수록됐으며, 오는 11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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