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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 김유곤CP "가족·일상 소중함 깨닫는 시간될 것"

'둥지탈출' 김유곤CP "가족·일상 소중함 깨닫는 시간될 것"

발행 :

임주현 기자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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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을 기획한 김유곤 CP가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 측은 30일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둥지탈출'은 부모 품을 떠나 본 적 없는 청년 6인이 낯선 땅으로 떠나 누구의 도움 없이 서로를 의지한 채 생활하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아빠! 어디가?'를 통해 국내 가족예능 신드롬을 몰고 온 김유곤CP가 선보이는 새 가족 예능이다.


'둥지탈출' 측은 출연진 전원의 모습이 담긴 프로그램 공식 포스터와 본격 체험을 떠나기 전 촬영한 가족 별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포스터에서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와 박상원, 이종원, 국회의원 기동민, 박미선, 김혜선 등이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자녀들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 중심에는 최유성, 박지윤, 이성준, 기대명, 이유리, 최원석 등 낯선 땅에서 첫 독립생활을 함께 하게 된 6명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티저영상에서 박상원의 딸 박지윤은 거대한 배낭을 둘러메고 네팔로 모험을 떠나기 전 설렘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상원은 그런 딸을 지켜보며 "시집 안 가고 평생 같이 있으면 안 되나?"라고 말하며 애정을 듬뿍 전했다.


박미선은 딸 이유리를 소개하며 "딸이 아빠 이봉원을 닮아서 낯가림이 심하다"며 "혼자 적응하지 못하고 구석에 앉아 울고 있을까봐 걱정이다. 지금이라도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솔직함 심정과 걱정을 드러냈다. 또 국회의원 기동민의 아들 기대명은 학업과 스포츠에 열중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둥지탈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유곤 CP는 "부모 품을 떠나 아이들이 새로운 공동체 속에서 리더 정하기, 생활규칙 정하기, 역할분담 등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질서를 만들어 첫 독립 생활을 하게 됐다. 이들의 고되고 치열했던 자립기가 시청자들에게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둥지탈출'은 오는 7월 15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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