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스틱 듀오2'에서 박미경과 그의 판듀 티켓왕이 최종우승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2'는 '패밀리 바캉스 특집'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박미경과 판듀 도전자 5인이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박미경은 판듀 베스트 5로 선정된 말근육, 청소반장, 백숙 총각, 아나운서, 티켓왕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가수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는 백숙 총각의 가창력을 칭찬하며 "가능성이 대단하다"고 말했고, 김건모의 아버지는 청소반장의 무대에 감탄하며 "가창력이 무척 좋다"고 호평했다.
이어 박미경은 자신의 판듀로 청소반장, 백숙 총각, 티켓왕을 꼽았다. 박미경은 40대의 티켓왕을 선정한 이유로 "예전의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저도 꿈이 있는데 꿈을 이루지 못하고, 9년 동안 무명으로 살았었다. 아직 기죽지 않고 열심히 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고 선정하게 됐다"며 울먹였다.
티켓왕도 박미경을 보자마자 눈물을 쏟았다. 그는 "저도 언니처럼 되고 싶어서 진짜 열심히 했다"며 "마흔 한 살 이지영 아직 죽지 않았다. 각오해!"라고 힘찬 포부를 다졌다. 박미경은 1:3 대결 곡으로 '집착'을 선곡했고, 마지막 무대에 함께 설 판듀로 티켓왕을 뽑았다. 이선미 여사는 "우리 미경이의 안목을 믿습니다"고 응원했다.
이어 클론과 인어공주의 파이널 무대가 이어졌다. 파이널 무대 곡은 클론의 '사랑과 영혼'이었다. 이날 클론과 판듀 잠실 인어공주가 파이널 경연 무대에 올랐다. 의상을 맞춰온 세 사람을 보며 박미경은 "그거 뮤직비디오 때 입은 옷 아니냐. 돌려막기 하실 거냐"라고 알아봤다. 이에 구준엽은 "이것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클론은 경연곡으로 '사랑과 영혼'을 택한 이유에 대해 "유일한 발라드다. 대만 진출했을 때 이 노래 덕에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강원래는 "모두 아시는 것처럼 저희는 AR 가수다. 라이브가 처음이다. 음반과 실제 목소리하고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보여드리기 위해 완전 라이브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후 클론과 잠실 인어공주는 '사랑과 영혼'으로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강원래는 감격한 듯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강원래는 "노래 부를 때 몰랐는데 조명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나고 어렵게 다시 무대에 올랐고 진심으로 반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희는 "저 정말 클론 오빠들 때문에 나왔다.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계속 멋있는 음악 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장윤정은 "두 분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인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미경과 티켓왕의 무대가 이어졌다. 박미경은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를 불렀다. 대결의 승자는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 박미경과 대학로 티켓왕이 차지했다. 이에 강원래는 "순간적으로 자만했다. 우리가 박미경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강원래는 "행복한 여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