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지민이 '쿨까당' 녹화 현장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충격 증언을 듣고 폭풍 눈물을 흘렸다.
김지민은 16일 오후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다-8.15 특집 누가 역사를 왜곡하는가' 편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충격적인 증언과 경험을 전한다.
이동형 작가는 "당시 할머니들께서 겪었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힘들어서 다들 눈물을 참지 못한다"라며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채 고통 받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조정래 감독은 영화 '귀향'의 제작 사연을 공개하며 "처음 '귀향'을 만들고 나눔의 집에 가서 할머니들께 영화를 보여드렸다. 영화에 그려진 것은 본인들이 겪은 일의 1000분의1 이라고 말씀하셨다"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겪으셨던 생생한 고통을 전한다.
이 증언을 들은 김지민은 폭풍 눈물을 흘렸다는 전언이다.
한편 '쿨까당'은 16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