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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총파업 5일째..'나혼자'부터 '무도' 주말예능 ALL 결방

MBC 총파업 5일째..'나혼자'부터 '무도' 주말예능 ALL 결방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MBC
/사진=MBC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이하 MBC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지 5일째가 된 가운데, 주말 예능이 모두 결방한다.


8일 MBC 편성국에 따르면 금요일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이 결방한다. 이 시간대에는 프로그램 재방송이 스페셜로 나갈 예정이다.


오는 9일도 '무한도전',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등 대표 예능프로그램 들이 모두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된다. 음악순위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생방송 역시 진행되지 않는다. 10일 '일밤'의 '복면가왕', '오지의 마법사' 역시 방송되지 않고 재방송이 나올 예정이다.


MBC노조가 총파업에 돌입, 노조원인 PD들이 모두 파업에 참여하며 프로그램 결방이 이어지고 있다.


예능의 경우 올스톱 됐고, 드라마는 외주제작사 등에서 촬영을 진행하거나 촬영이 완료된 분량을 내보내고 있다. 월화드라마인 '왕은 사랑한다'의 경우는 사전 제작 드라마라 현재 방송에는 문제가 없지만, '왕은 사랑한다'의 후속작인 '20세기 소년소녀'는 지난 4일부터 촬영이 중단된 상태다.


수목 드라마 '병원선'은 지난 6일 방송이 중단되고 15분간 공익 캠페인을 내보내는 방송사고가 생기기도 했다.


한편 MBC노조는 김장경 사장 및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며 지난 4일 0시부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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