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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외사친' 심상정, 좌충우돌 산티아고 순례길 방문기

[★밤TView]'외사친' 심상정, 좌충우돌 산티아고 순례길 방문기

발행 :

김현수 인턴기자
/사진=JTBC 예능 '나의 외사친'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예능 '나의 외사친' 방송화면 캡처


'나의 외사친'에서 정치인 심상정이 좌충우돌 산티아고 순례길 방문기를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나의 외사친'에서 윤후와 심상정의 외사친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후는 해나 가족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떠났다. 먼저 윤후와 해나 가족은 아침 일찍 열기구를 타기 위해 테메큘라로 향했다. 이날은 특히 바람이 많이 불어 누워서 탑승한 후 바구니를 일으켜 밧줄과 해체한 후 올라갔다.


우여곡절 끝에 윤후와 해나 가족은 열기구 탑승에 성공했다. 이어 높은 곳이 무서운 해나 아버지와 윤후는 일어나지 못한 채 앉아있었다. 하지만 가족의 응원으로 윤후는 일어나기에 성공하고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테메큘라의 경치를 감상했다.


이어 윤후와 해나 가족은 샌디에이고 동물원에 방문했다. 그러고 나서 동물체험을 하기 위해 사육사에게 향했다. 사육사는 아르마딜로를 데리고 왔다. 윤후와 해나 가족은 아르마딜로를 만지기 위해 손을 세정제로 닦고 서로 아르마딜로를 쓰다듬었다.


또 해나의 아버지는 2일간의 대공사를 통해 윤후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숲에서만 할 수 있는 '집라인'을 집에 설치했다. 먼저 해나가 테스트를 진행했고, 이어 흥미를 느낀 윤후는 해나 엄마의 교육을 받은 후 '집라인' 탑승에 성공했다.


이어 해나의 아버지는 더 높은 곳에서 시작하자고 권했고 윤후는 흔쾌히 수락했다. 윤후는 집라인에 대해 즐거움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심상정은 이수근 부자의 뒤를 이어 일주일간의 여행을 준비했다. 심상정이 향할 곳은 바로 스페인에 위치한 산티아고 순례길이다. 심상정은 남편과 아들의 배웅을 받고 스페인으로 출발했다.


이어 스페인에 도착한 심상정은 자신의 친구 모니카 수녀를 찾기 위해 버스를 기다렸다. 하지만 버스가 오지 않아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 결과 심상정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무사히 순례길의 심장이라 불리는 카리온 마을에 도착했다. 심상정이 머물 곳은 전 세계에서 순례길을 걷기 위해 모인 순례자들을 위한 숙소로 알베르게라고 불리며 수녀들이 운영하고 있다.


심상정은 그곳에서 모니카 수녀를 만났지만, 바쁜 시간이라 스페인의 거리를 구경하고 4시 반에 자원봉사자 교육이 있으니 그때 오라는 말을 듣고 스페인 거리를 나섰다.


이어 심상정은 시청에 방문해 공무원을 만나고, 문화센터에 찾아가 플라멩코 강습에 등록했다. 이어 점심으로 오징어 튀김과 케모마일을 먹으면서 여유로운 오후를 보냈다.


이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 심상정은 다시 알베르게에 돌아와 수녀들과 함께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니카 수녀와 동료 수녀들은 노래를 하면서 "음악은 세계의 언어이고 순례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튿날 새벽 6시에 순례객들이 모두 모여 함께 노래하고 소통하는 알베르게 음악 시간이 진행됐다. 수녀의 노래로 시작된 음악 시간은 전 세계에서 모인 순례객들의 소통의 시간으로 이어졌고 멕시코, 이탈리아 순례객들이 차례대로 노래를 불렀다.


이어 마지막 곡으로 다함께 'Amazing Grace'를 부르면서 감정에 북받친 순례객들은 서로 눈시울을 밝히면서 서로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이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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