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남' 신동 "연애 촉 남달라..아이돌 기피대상 1호"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남다른 촉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12월 1일 오후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이론상 완벽한 남자'(Perfect on Paper)(이하 '이완남')에서는 신동이 깜짝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평소 연애하는 지인을 특유의 촉으로 맞추기로 유명한 신동이 등장하자 MC들은 물론 스튜디오 전체가 술렁였다. MC 신동엽은 "신동은 남녀의 눈빛만 봐도 썸을 알아내는 능력이 있다"며 "워낙 촉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해서 '촉촉박사'가 별명이다"라고 소개했다.

신동은 "아이돌 기피 대상 1호라고 불릴 만큼 사석에서도 연애 촉이 남다르다"며 "이곳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도 내게 비밀연애를 들킨 적 있다"고 언급했다. 신동은 철저한 스캔들 관리로 유명한 김희철의 썸을 눈치챘던 일화까지 폭로했다.

신동은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이완남'의 독특한 매칭 방법에 큰 호기심을 드러냈다. 그는 "볼수록 흥미로운 프로그램이다"라며 "나도 촉각 매칭에 참가해 보고 싶다"라고 의욕을 보여줬다. 이에 김희철은 "신동이 남자 후보 8인 중 한 명인 줄 알고 왔는데 참가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것 같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완남'은 오는 12월 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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