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도깨비'가 서울을 접수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밤도깨비' 서울 특집에서는 김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과 김지원은 에그 샌드위치와 돈가스 샌드위치를 맛본 뒤 이태원을 구경하기로 했다. 정형돈은 김지원이 선택한 사람은 이태원에서 외국 전통의상을 입고 다니자고 제안했다.
이에 멤버들은 김지원에게 매력을 어필하기로 했다. 종현은 "'쌈마이웨이' 때 애교하셨던 것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원은 종현이 하기 앞서 "나 예쁜 척하면 재수 없지. 곤란하다. 난 예쁜 척 하는 게 아니라 예쁘게 태어난 건데"라는 내용의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종현은 김지원의 애교를 따라 했다. 이에 멤버들은 초토화됐고 김지원은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정형돈, 이홍기 등도 애교에 도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결과 김지원은 '쌈마이웨이'를 '썸머웨이'로 잘못 말한 종현과 함께 이수근을 벌칙자로 선정했다. 옷도 김지원이 골라주기로 했다. 종현은 프랑스, 이수근은 멕시코 전통의상을 입고 이태원을 활보했다.
즉석 이미지 게임을 진행한 가운데 이수근은 3연속으로 선정돼 물총을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인기 경쟁에서는 정형돈이 최악의 남성으로 꼽혔다.
이어 이들은 전망 좋은 카페로 향했다. 카페에 가는 차 안 김지원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김지원은 "다음 작품에 멤버 5명만 있다면 상대역을 꼽는다면"이라는 질문에 이수근을 꼽았다. 또한 김지원은 '밤도깨비'를 즐겨봤으며 출연하고 싶었다고 고백해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카페에 올라가는 것도 평범하지 않았다. 1부터 5까지 숫자를 정해 김지원이 호명하는 순서대로 엘리베이터에 탔다. 이에 이홍기, 정형돈, 종현, 이수근은 차례로 엘리베이터에 탑승했고 박성광은 계단을 걸어 올라왔다.
마지막 핫플레이스는 일본식 비빔라면 집이었다. 오픈 1시간 전부터 손님들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이에 멤버들은 시민들에게 핫팩을 나눠주며 함께 기다림을 즐겼다. 기다리는 중 김지원의 이상형 월드컵이 진행됐다. 그 결과 김지원의 이상형은 김명민으로 결정됐다. 이어 이들은 기다림 끝에 한정판 비빔라면을 맛보며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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