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희화화 논란에 휩싸였던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대해 폐지설이 불거졌다. MBC 측은 폐지설을 반박했다.
15일 '전지적 참견 시점' 폐지설이 불거졌다. 한 매체는 이날 '전지적 참견 시점' 세월호 논란 이후 녹화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출연자인 이영자가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하며 폐지설을 제기했다.
앞서 지난 5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의 어묵 먹방을 편집하며 세월호 참사 뉴스 특보 화면을 편집해 내보냈다. 세월호 참사 당시 극우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서 일부 회원들이 세월호 희생자를 '어묵'으로 모욕해 대중의 공분을 산 바 있기에, "속보, 이영자 어묵 먹다 말고 충격 고백"이라는 자막과 함께 나온 이 영상은 시청자에 충격을 전했다.
이후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과 MBC, 그리고 최승호 사장이 사과입장을 밝혔고, 예정됐던 '전지적 참견 시점' 녹화를 취소했다. 또 방송도 2주간 결방을 결정했다. 현재 MBC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0일부터 활동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 MBC 측은 이날 스타뉴스에 '전지적 참견 시점' 폐지를 부인했다. 관계자는 폐지설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 논의한 적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영자가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그런 일은 없었다"라고 일축했다.
한편 MBC 측은 지난 11일 세월호 논란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MBC 측은 보다 투명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세월호 가족의 참여를 요청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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