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서민정이 남편 안상훈과 함께 미국에서 영화 '오션스8' 출연진을 인터뷰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서민정, 안상훈 부부가 영화 '오션스8' 출연진을 인터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민정은 케이트 블란쳇에 "영화 속 도둑 연기는 어땠냐"고 물었고, 케이트 블란쳇은 "너무 쉬웠다. 하지만 아이 4명을 둔 엄마로서 늦게까지 일하는 게 힘들었다"고 말했다.
또 서민정은 한국계 미국 배우 아콰피나에 "BTS나 싸이 같은 한국 가수를 아느냐"고 물었다. 그녀는 "GD, CL, 박재범의 팬이다. 박재범과 무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서민정의 남편 안상훈은 앤 해서웨이에 "7명의 배우와 연기하는 게 어땠냐"고 질문했다. 앤 해서웨이는 "연기 생활 중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며, 매일 떠들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민정은 이들에게 직접 뜬 손 장갑을 선물했고, '오션스8' 출연진은 직접 사인한 포스터를 선물했다.
'오션스8'은 억대의 목걸이를 훔치려는 여성들의 액션 범죄 영화로, 오는 13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