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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외모 평가 네티즌에 일침.."헌법 남용 NO"

김기수, 외모 평가 네티즌에 일침.."헌법 남용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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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사진=김기수 인스타그램


뷰티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개그맨 김기수가 봉와직염으로 입원한 가운데 자신의 외모를 두고 악성댓글을 게재, 다른 네티즌에게 '고소'라는 말을 꺼낸 한 네티즌에게 일침을 가했다.


김기수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외모에 대해 지적한 글을 캡처해 공개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먼저 김기수가 공개한 글 내용에선 네티즌 A가 "얼굴 리모델링 했군요"라고 했다. 또 '눈썹, 아이라인, 입술 등 반영구(불법시술)'이라는 표현과 더불어 "화장의 기술인 줄 알고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실망스럽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진=김기수 인스타그램


김기수는 "이거 올려 드릴게요"라면서 "디엠도 보내셨죠? 저렇게 인스타에 올리면 명예훼손과 협박죄 그리고 올린 시간에 따라 처벌도 가중되는 거 아시나요? 사이버 수사하시는 분들이 모라고 하실까요? 저는 팬이라고 하면서 제 지적, 재산 다 갉아먹고 고소까지 해서 팬 덕분에 경찰 조사몇번 받아본 사람으로써 갈때마다 수사담당분들이 거꾸로 기수씨가 고소해야하는거 아니냐고 하지만 그래도 참아왔는데 고소가 누구네 과자이름 아닙니다. 대한민국헌법 남용하지마세요"라고 했다.


이밖에 김기수가 캡처해 공개한 사진에는 앞서 봉와직염에 걸려 입원한 후 A의 글에 댓글을 달고, 해명하기도 했다. 더불어 김기수를 향한 A의 글에 다른 네티즌이 지적을 하며 다툼을 벌인 내용의 글도 공개했다.


한편 김기수는 지난 28일 병원에 입원, 봉와직염 판정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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