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출신 교수 정재환이 '아침마당' 출연 계기를 밝혔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서울·경기 89.1MHz)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코너 '운수 좋은 날'로 꾸며져 개그맨 출신 교수 정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환은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출연 계기에 대해 "지난 주에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라디오쇼'를 통해서 역사 얘기를 들려드리고 있는데, '아침마당' 쪽에서 '저 사람 오랜만에 불러야겠다'는 그런 생각을 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라디오 생방송은 차 마시는 것처럼 편안함이 있다. '아침마당' 생방송은 불편했다. 카메라도 돌아가고. 여러 명이 계셔서 혼자 떠들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정재환은 "'아침마당'에서 다들 (절) 좋아해주셨다. 그렇지만 '라디오쇼'를 제일 사랑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재환은 지난 9일 오전 방송된 '아침마당'의 코너 '객관식 토크 나는 몇번'에 출연해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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