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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스 "미국 진출 꿈, 꼭 이뤄내고 싶다"(인터뷰)

옹알스 "미국 진출 꿈, 꼭 이뤄내고 싶다"(인터뷰)

발행 :

이경호 기자
옹알스/사진제공=옹알스
옹알스/사진제공=옹알스


넌버벌 퍼포먼스 팀 옹알스(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가 미국 진출의 꿈을 꼭 이뤄내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에 2년 만에 참가해 두 차례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옹알스는 지난 25일 공연에 앞서 부산 해운대 한 호텔에서 스타뉴스와 만났다.


옹알스 멤버 조준우, 채경선, 하박은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조수원과 함께 부코페 개막식 무대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저희가 출연하는 다큐 영화 연출을 맡고 계신 차인표 감독님과 부코페 개막식 블루카펫에 설 계획이었다. 감독님이 일정이 생겨 같이 설 수 없어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조준우는 "지난 24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펼쳐진 개막식에서도 영화 촬영은 계속 되고 있었다"면서 "블루카펫에 등장하는 모습도 촬영 됐다. 말 그대로 리얼 다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부코페에서 K코미디 스타상을 받았는데, 이 모습도 추가됐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화의 내용에 대해선 "저희도 잘 모른다. 다큐라서 뭔가 계속 촬영이 되고 있다. 추가, 추가, 편집이다"면서 "편집이 완성되면 해외 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고 밝혔다.


차인표가 공동 연출을 맡아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옹알스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는 '굿펠라스: 옹알스와 이방인'이다. 옹알스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진출 도전기를 다룬다. 공연 준비 과정 등을 통해 옹알스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채경선은 이번 영화 촬영에 대해 "다큐니까, 어쩌면 라스베가스에 갈 때까지 계속 촬영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더불어 "라스베이거스는 코미디언들에게 꿈의 무대이기도 하다. 정말 꼭 진출해서 많은 분들을 초청하고 싶다"면서 미국 진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올 하반기에도 공연 일정을 이어간다는 옹알스는 끊임없이 실력을 갈고 닦아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채경선은 "저희에게 '세계적인'이란 수식어가 붙어 해외에만 있는 줄 안다"면서 "옹알스는 한국 팬들을 외면한 적이 없다. 한국에서 매년 정기 공연 외에도 꾸준히 무대를 가질 계획이다. 많이 불러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옹알스는 오는 10월 베트남 다낭을 비롯한 해외 공연과 한국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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