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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다"..한고은, '동상이몽2'서 보여준 당당한 남편 ♥ [★밤TView]

"내 남자다"..한고은, '동상이몽2'서 보여준 당당한 남편 ♥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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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강민경 기자
배우 한고은, 그의 남편 신영수 /사진=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한고은, 그의 남편 신영수 /사진=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에서 배우 한고은이 남편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내 남자"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의 회사 동료들을 집으로 초대하기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슈퍼모델 후배 김효진에게 SOS를 보냈다. 한고은은 김효진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같이 밥 먹을까?"라며 "사실 신랑 후배들이 놀러오기로 했는데 손이 좀 필요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김효진은 "저도 좀 거들어볼까요? 같이 점심 먹고 얼굴도 보고 좋죠. 냉큼 꾸려서 갈게요"라고 화답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주말임에도 방송이 있어 회사에 출근했던 신영수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신영수와 함께 들어온 팀 동료들과 한고은은 반갑게 인사했다. 한고은은 이들을 위해 재빠르게 만들어놓은 요리를 준비했다. 신영수의 팀 동료들은 한고은을 향해 "진짜로 만드는 줄 몰랐다. 사오는 줄 알았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신영수는 "난 하루 4끼를 이렇게 먹는다"고 뿌듯해했다.


밥을 먹던 중 신영수의 팀 동료들은 신영수를 폭로했다. 바로 점심 시간에 밥을 먹기 전에 인증샷을 찍는다는 것. 이에 신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연애 때였다. (한고은이) 평범한 이야기를 재밌어했다. 저는 디테일하게 피드백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관심을 받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그 다음부터는 사진을 찍어서 보내는 습관이 생겼다. 매일 매일 사진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VCR로 이를 본 김숙이 한고은에게 "이제 그만 보내도 되는데?"라고 물었고, 한고은은 "저한테 유용하다. 남편이 점심 때 뭘 먹었는지 알 수 있어 저녁 메뉴를 피해줄 수 있다"고 답했다.


또 한고은과 신영수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게 된 것은 바로 프로필 사진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이 역시 신영수의 팀 동료의 증언으로 알게됐다. 팀 동료는 "SNS 프로필 사진을 바꿔서 다 알게됐다. 음식점에 가면 연예인이랑 사진 찍는 그런 느낌이었다. '영수 형이 그런 스타일이 아닌데 왜 프로필 사진을 해놨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정도로 상상이 안 갔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신영수는 "회사에서 한고은 매니아로 알려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고은은 "(열애 사실이 알려져) 신랑 쪽에서는 놀랬다. 저는 괜찮았다. 내 남자다(라고 할 수 있어서)"라고 말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앞서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영화 '첨밀밀'의 한 장면을 따라하며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인교진은 "'첨밀밀' 다시 봐도 재밌다. 우리가 어느 순간부터 홍콩 영화를 등한시했다. 자기랑 나랑 홍콩간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외국 땅을 처음 밟은 게 홍콩이다. 나는 홍콩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소이현은 "언제 홍콩을 갔지?"라며 "밖에 나가봤어? 홍콩의 거리를 봤어? 밥을 먹었어?라며 지적했다. 두 사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생일이 하루 차이다. 아내가 8월 28일, 내가 29일이다. 반쪽자리 생일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홍콩 여행 계획을 짜게됐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학원 수강을 등록해 속성으로 중국어를 배웠다. 특히 인교진은 자신감을 충전했다. 중국어를 속성으로 배운 뒤 두 사람은 훠궈집으로 향했다. 인교진은 배운 중국어로 메뉴를 주문했다. 짧은 단어를 연결해 주문에 성공했다. 메뉴 주문 후 맛있게 먹으면서 인교진은 소이현을 향해 "마누라 사랑해. 결혼 조아"라며 배우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을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또 그는 "이번 홍콩 여행은 제대로 만들어보자. 먹거리, 볼거리 다 섭렵하자"며 여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손병호♥최지연 부부의 부산 여행기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부부는 호텔에서 스파를 즐기며 아침을 맞이했다. 이후 두 사람은 부산의 한 치매 전문 요양원을 방문했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은 바로 손병호의 장모님이었다. 국극 배우였던 최지연의 어머니는 치매를 앓고 있었다. 이에 손병호는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병호는 장모님을 데리고 바다가 보이는 음식점을 방문해 음식을 대접하는 등 남다른 사랑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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