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지호(37)가 오는 10월 9일 1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지호는 오는 10월 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웨딩홀에서 2년 간 만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윤형빈이 사회, 박상민이 축가를 맡으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지호의 예비신부는 일반인으로 미모를 겸비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한 모임을 통해 만나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지호는 스타뉴스에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행사를 치르게 됐다. 실감이 안 난다"면서 "좋은 사람과 부부가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식 준비를 3월부터 해왔다. 아직도 준비할 게 많은 것 같다"면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지호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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