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의 목소리가 보여6'에서 가수 박정현, 거미가 2000년대 CF 스타 황지현과 함께 듀엣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6'에서 가수 박정현, 거미가 노래 실력자 황지현과 함께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박정현,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정현과 거미는 모든 미스터리 싱어의 겉모습을 본 후 3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지목했다. 3번 미스터리 싱어는 세계 합창 올림픽 금메달 2관왕 실력자, 또는 국제 로봇 올림피아드 2관왕 음치다. 거미는 "모든 조건이 음치 같다"고 전했다. 박정현은 "적어도 1명은 음치일 것 같다"고 밝혔다.
노래가 시작되자 합창단이 나왔고, 미스터리 싱어 중 한 명이 상당한 노래 실력을 보였다. 나머지 한 명도 완벽한 노래를 선사했고, 나머지 합창단원과 함께 하모니까지 선보였다. 3번 싱어는 합창단 하모나이즈 멤버였다. 박정현과 거미는 3번 싱어에게 미안해했고, 추후에 공연을 보러 가겠다고 전했다.
미스터리 싱어의 립싱크를 확인한 박정현과 거미는 1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지목했다. 그는 제2의 조수미 미국 돌고래 실력자, 또는 전 NBC 재미교포 음치 아나운서이다.
노래가 나오자 1번 싱어는 '밤의 여왕 아리아'를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압도적인 카리스마까지 뿜었다. 방청객과 출연진은 그의 실력에 놀라워했다. 소프라노 박소영은 "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고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힐링했다"며 "다음 달 시카고 오페라단 데뷔를 앞두고 있는데, 그전에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박정현, 거미는 5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그는 프러포즈하러 나온 방과 후 기타 선생님, 또는 공개 구혼하러 나온 자동차 정비공 음치다. 노래가 시작되자 5번 싱어는 완벽한 실력을 뿜어냈고, 아내에게 즉석 프러포즈를 선사했다. 이에 아내는 감동했다.
3명이 남은 상황에서 박정현과 거미는 6번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6번 싱어는 한혜진이 강력히 추천한 모델 실력자, 또는 태권도 세계 대회 메달리스트 음치다. 노래가 시작되자, 6번 싱어는 다소 부족한 노래 실력을 보였고, 박정현과 거미는 안도했다.
2명의 미스터리 싱어가 남은 상황에서 박정현, 거미는 2번 싱어를 음치로 생각했고, 4번 싱어를 듀엣 상대로 선택했다. 2번 싱어는 음원 발매했던 전직 마리텔 막내 PD, 또는 행사 MC 되려고 사표 쓴 듀엣가요제 막내 PD다. 4번 싱어는 2000년대 샴푸 CF 스타 실력자, 또는 미스코리아 출신 비타민 CF 음치 모델이었다.
최종 결과, 2번 싱어는 음치였다. 그리고 박정현과 거미는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4번 싱어와 함께 불렀다. 4번 싱어는 수준급 노래 실력을 뿜었고, 박정현과 거미는 실력자와 노래를 부른 것에 기뻐했다. 그리고 박정현, 거미, 황지현은 완벽한 화음을 소화해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황지현은 "대단하신 분들 사이에서 함께 노래할 기회를 얻게 돼서 좋았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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