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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자들' 여배우 1일1식 이소연..노홍철 입틀막·뒷틀막 내시경[★밤TView]

'공복자들' 여배우 1일1식 이소연..노홍철 입틀막·뒷틀막 내시경[★밤TView]

발행 :

한해선 기자
/사진=MBC '공복자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공복자들' 방송화면 캡처


'공복자들'에서 배우 이소연이 공복에 의연하게 대처했고,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은 공복 시작 전부터 고통에 몸부림쳤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서는 이소연과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의 공복 과정이 전해졌다.


이날 '위장 스튜디오'에는 이소연이 깜짝 출연했다. 이소연은 사실 오래 전부터 1일 1식을 해왔던 '프로 공복러'였다. 그는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복근을 보여주느라 1일 1식을 시작했다"며 "이번에 '용왕님 보우하사'를 하면서 1일 3식을 하게 됐다. 살이 많이 쪄서 이 기회에 1일 1식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사진=MBC '공복자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공복자들' 방송화면 캡처


이소연은 드라마 '용왕님이 보우하사' 촬영 현장에서부터 매니저와 함께 24시간 공복에 도전했다. 이소연은 촬영 쉬는 시간 에너지 보충을 위해 게맛살을 초콜릿 대용으로 먹었다. 노홍철은 "트레이너 선생님도 게맛살을 추천하더라"고 설명을 보태며 이소연의 식이법을 지지했다.


'용왕님이 보우하사' 출연 배우 재희, 조안, 백보람과 함께 식당을 찾은 이소연은 다른 배우들이 버섯전골을 주문할 때 생굴을 주문하며 "나는 진짜 모든 음식에 칼로리를 생각하고 먹는다"고 말했다. 그는 재희에게 밥을 덜어주며 "밥을 일부러 안 먹고 대신 반찬을 많이 먹는다"고 밝혔다. 또한 여배우로서 다이어트를 했던 경험담으로 "시상식 때는 이틀은 굶는다. 2주도 안 먹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식사 후 본격적으로 공복 24시를 시작한 이소연은 재희의 "초콜렛, 피자"란 도발부터 괴로움을 참았다. 그는 자신이 부른 간식차 음식은 정작 하나도 먹지 못하며 입맛만 다셨다. 하지만 매니저는 이소연이 잠들었을 때 과자를, 간식차 뒤에서 핫도그를 먹어 공복 도전에 실패했다.


집에 돌아온 이소연은 반려동물들에게 사료를 나눠줬고, 이소연은 "사료도 먹고 싶다"며 필라테스로 식욕을 달랬다. 이후 이소연은 공복 실패 공약으로 내건 '오나나나' 댄스를 삐걱대는 춤사위로 연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공복자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공복자들' 방송화면 캡처


노홍철과 김준현, 유민상은 공복에 앞서 대장내시경을 받았다. 세 사람은 대장내시경 약을 먹으며 쉴 틈 없는 화장실 방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자신의 상태를 "물총새"에 비유했다. 모니터링 하던 게스트 이소연은 "바지가 자꾸 바뀐다"며 노홍철의 의상에 이상한 점을 언급했고, 노홍철은 "(내가)지리다니"라며 실제로 바지가 세 번 바뀐 모습을 보였다.


병원에 도착한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대장내시경을 받았다. 노홍철은 "긴장되는 것 같아요 선생님"이라며 "속 얘기를 하면 입을 틀어막아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의식을 잃은 노홍철은 "제가 말썽쟁이 친구들을 많이 아는데"라며 중얼댔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노홍철은 "연예계 이야기를 많이 알아서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준현은 내시경 전 잠에 들면서 애교를, 유민상은 뜬금없이 "아 배불러"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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