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강남, 오작교 '정글'→연인 발전 "호감 갖고 만나는 사이" [종합]

'빙속 여제' 이상화(31)와 가수 강남(33)이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예능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16일 이상화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양측 확인 결과 이상화 선수와 가수 강남은 최근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임으로 앞으로 잘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또 이상화는 지난해 11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한집 살림'에 출연 중인 강남을 위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이후 이상화와 강남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야말로 예능이 맺어준 커플이다.

한편 이상화는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 2연패를 달성했다. 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지난달 22일 본부이엔티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강남은 지난 2011년 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했으며, 2017년 그룹 해체 후 솔로로 활동했다. 현재 가수 태진아와 함께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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