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에서 밤 사냥에 성공해 장어 튀김을 즐겼지만 추위와 벌레의 습격에 힘든 밤을 보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장어와 송어 요리를 충분히 즐긴 병만족은 예상치 못한 벌레의 공격에 힘들어했다.
병만족은 낚시와 수중 사냥을 통해 장어와 송어를 잡았다. 김병만은 9년간의 정글 노하우를 활용하여 조명의 열로 요리를 할 생각을 했다. 병만족은 조명을 이용한 장어 튀김을 만들어 태즈먼에서 감격의 첫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김병만은 "일단 그냥 먹어봐"라며 맛을 극찬했다.
이어 장어 튀김으로는 허기를 다 채우지 못해 송어까지 요리해 송어 머리 튀김 요리도 함께 즐겼다. 가수 낸시는 "소스 없어도 너무 맛있어요"라고 말했고 배우 김승수도 "여기 완전 민물 생선 전문점이야"라며 요리에 만족했다. 생선 요리를 즐기던 중 초대하지 않은 거대 장어가 물가로 냄새를 맡고 찾아왔다. 김병만은 이를 놓치지 않고 거대 장어를 잡았고 "크기가 사람 다리만하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고 태즈먼에서의 첫날밤을 맞이했지만, 추위를 이겨낼 불이 없기 때문에 겹겹이 옷을 입어 대비를 하고 취침에 들어야 했다. 추위가 밤을 괴롭혔다면 아침에는 해와 함께 찾아온 '샌드플라이'가 득실거리며 병만족을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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