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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숲 속에서 힐링 라디오..위로와 공감 [★밤TView]

'집사부일체' 숲 속에서 힐링 라디오..위로와 공감 [★밤TView]

발행 :

이시연 인턴기자
/사진='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사진='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숲속 에서 힐링 라디오 방송을 펼쳤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가수 양희은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 해 새 소리가 ASMR로 나오는 숲 속에서 생방송 라디오 진행을 펼쳤다.


양희은의 집에서 저녁을 함께 한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양희은의 지도로 하게 된 생활의달인 내레이션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기대하며 TV를 켰다. 녹음한 다섯 멤버 중 가장 어울리는 멤버의 목소리가 실제 방송에 나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바로 '이승기'였다.


'생활의달인' 내레이션에 이어 양희은이 던진 미션은 '라디오진행 해보기'였다. "들을 사람이 누가 있겠냐"는 이승기의 질문에 "들을 사람을 있게 해야지"라며 라디오의 장점에 대해 늘어놓았다.


라디오는 양희은에게 있어서 '배움터'이자 '마음의 고향'이었다. '여성시대'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위로가 필요한 여성들의 사연을 소개해줄 때, 위로받고 희망을 얻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좋은점 이라고 밝혔다.


위로하는 라디오답게 새 지저귀는 소리가 ASMR로 나오는 숲 속에 라디오 부스를 꾸몄다. 생방송 전, 멤버들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리허설을 시작했고, 양세형이 만든 요상한 느낌의 BGM과 함께 리허설이 시작됐다.


이상윤이 축 가라앉은 목소리로 첫 멘트를 시작하자 양희은은 "아침방송인걸 잊지 말라, 활기차게 시작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곧이어 생방송 시간이 됐고 '8천명 접속했다'는 제작진의 말에 멤버들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연 중 옛 남친의 SNS에 들어갔다가 실수로 '좋아요'를 눌러서 미치겠다"는 사연에 양희은은 "뭘 끝난 사람 SNS 들어가서 보나" 라며 쿨한 상담을 선보였다. 이어 육성재는 해결책은 "계정 삭제"라고 외쳐 더 쿨한 상담을 선보였다.


그러던 중 '성수동조각남'의 사연을 읽으면서 육성재는 안절부절 못했다. 바로 양희은의 안경을 써보려다 안경에 달린 진주알이 와르르 쏟아져 내린 일을 '24살 성수동조각남'으로 분해 사연을 읽어내려갔기 때문이다.


이 사연을 들은 양희은은 "이거 내 안경이지?"라는 반응을 보였고, "그런건 아무것도 아니다. 괜찮다"며 "신경 끊어"라는 말에 육성재는 "어제 새벽 1시까지 잠도 못 자고 고민했다"며 그제서야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연 중간중간 부르는 양희은의 노래는 사연 소개에서 채워줄 수 없는 위로의 감성을 채워 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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