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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스펙 전범선, '문제적 남자' 문제도 선방[★밤TView]

괴물 스펙 전범선, '문제적 남자' 문제도 선방[★밤TView]

발행 :

문솔 인턴기자
/사진=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사진=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괴물 스펙 전범선이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 오늘의 게스트로 밴드 '양반들'의 보컬 전범선이 출연했다.


시청자들과 본 방송 중에 문제를 푸는 '문제적 남자'에서 다트머스 대학교, 컬럼비아 로스쿨, 옥스퍼드 대학원, 아이비리그 입시 코디를 거친 전범선이 출연했다.


전범선은 밴드 '양반들'에 대해 "2집 '혁명가' 앨범의 '아래로부터 혁명' 곡이 이슈가 됐다. 마침 그 해 촛불 혁명이 있어서 집회에서 그 노래를 불렀다"고 전했다.


전범선은 본인의 이력에 대해 "중학교 때 암기식으로 역사를 공부하지 않나. 그런데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역사가는 사료를 통해 하나의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다트머스 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로스쿨 진학에 대해 "미국은 로스쿨에 가기 위해 학부 전공으로 역사를 많이 공부한다"고 말했다. 전범선은 또 한국 법무부 인턴을 하며 인권보고서를 번역하는 일을 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면접에서 "수염이랑 머리랑 정리할 수 있나?"라고 했고 제가 "여기가 법무부 인권정책과라고 해서 왔는데 제 기본권 아니냐"고 답했다. 합의책으로 수염은 밀고 머리는 묶고 다녔다고 말했다.


전범선은 이어 "미국이라는 나라를 이해하려면 영국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옥스퍼드 대학원에서 미국혁명에 대한 논문을 작성했다"고 답했다. 또한 밴드 활동 간 부족한 경제 사정에 강남 사교육 시장에서 미국역사를 가르쳤다고 덧붙였다.


전범선은 화려한 학력뿐만 아니라 다방위의 이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범선은 "'풀무질'이라는 유명한 인문사회서점을 인수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물결'이라는 동물권 단체에서 자문을 하고 있고 여기와 연계해서 사찰 음식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창의적 사고의 메카 전두엽을 활용하는 브로카 영역 문제가 출제됐다. 어떤 단어가 제시되면 각 모음과 자음을 회전하지 않고 이동하여 올바르게 재배치하면 됐다. 첫 단어로 '발경'이 나왔다. 그룹 페퍼톤스의 멤버이자 MC인 이장원은 '결방'이라며 맞혔고 연이어 전범선은 '박열'이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둘째 단어로 '이장언축헨곡'이 등장하자 MC들은 모두 깊은 고민에 빠졌다. MC 하석진은 빠르게 모든 자음과 모음을 분리하기 시작했다. 한참 시간이 지났을 때 MC 타일러는 '인천국제공항'이라고 답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녹색, 파란색, 빨간색의 퍼즐들로 답을 유추하는 문제로 나왔고 골똘히 고민하던 전범선은 빨간색과 파란색의 차이에 초점을 맞춰 "파란색은 테두리를 더 긋는다"라며 이내 형상이 만들어진 문자로 답을 알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오늘의 문제적 남자는 하석진으로 발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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